종합주가지수가 오르락내리락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00포인트 오른 720.99로 출발한뒤차익 및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을 줄여 오전 10시31분 현재 0.86포인트(0.11%)하락한 718.8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3억원과 6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276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도와 매수는 각각 377억원과 100억원으로 277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전날밤 미국 다우지수는 상승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하락하자 투자자들이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도체업종이 포함된 의료정밀이 1.44% 오르면서 가장 상승폭이 컸고 운수창고와 종이.목재, 섬유.의복 등도 비교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0.75% 떨어졌고 SK텔레콤과 POSCO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민은행과 KT, 한국전력은 강보합세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