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거래소시장에서는 내수주인 의류업체가 개인매수세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오전 9시25분 현재 신원이 상한가에 근접한 13%대, 성도가 7%, 갑을과 대현이 4% 안팎, 한섬이 3%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일화모직, 광덕물산, 전방 등 섬유업체들도 3-4%대의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날 건설주에 순환매가 몰린데 이어 이날은 저가 의류주에 개인들의 매수가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