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7월의 마지막 거래일인 31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0.07포인트, 0.12% 내린 59.09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수요일 뉴욕증시가 급등 이후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59선을 놓고 매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지수관련주도 등락이 갈렸다. KTF, 국민카드, 하나로통신, SBS, LG홈쇼핑 등은 하락했고 강원랜드를 비롯, LG텔레콤, CJ39쇼핑, 엔씨소프트 등은 상승했다. 휴맥스는 이틀째 소폭 올랐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엿새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선 반면 개인과 기관은 매도우위로 대응하고 있다. 바른손, 에스에스티, 평화일렉콤, 우수씨엔에스 등이 상한가에 올랐고 이를 포함 369종목이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234개.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