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증권 손명철 애널리스트는 31일 에스원이 상반기 가입자수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에스원은 하반기 은행권의 주5일 근무제로 현금 및 수표 입출금 자동화기기 설치가 늘면서 운영과 경비부문의 매출증가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또 신규사업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카드 부문도 삼성그룹이 하반기 신분증을 교체하게 되면 상반기 이 분야 매출액(31억원)을 크게 웃도는 14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스원의 목표주가는 2만8천원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