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증권이 판매 중인 '갤롭코리아 매칭채권펀드'가 30일 발매 2개월 만에 2천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증시 침체를 보인 이달 들어서만 1천5백90억원의 신규 자금이 들어오는 등 개인투자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투증권 관계자는 "30일 현재 단기형(1개월) 4백억원과 중기형(6개월) 8백76억원,장기형(1년1개월) 7백37억원 등 총 2천13억원이 매칭채권펀드에 들어왔다"며 "단위형으로 운용되고 펀드만기와 채권만기를 일치시키는 전략을 활용함으로써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이 비교적 낮아 고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현재 단기상품 모집이 끝났으며 중기형은 8월2일까지,장기형은 8월23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