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29일 삼성화재에 대한 보증기관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손해보험업체에 대한 국내 최초의 공식적인 신용평가다. 한기평은 "원수보험료 기준 시장점유율 30.2%를 차지하는 지배적인 시장지위를 구축하고 있다"며 "자기자본의 절대규모가 우량 시중은행과 대등한 수준에 있고 업계 최고수준의 지급여력비율(3월말 기준 4백27.0%)을 유지하고 있는 등 자본적정성 면에서도 확실한 비교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기평은 또 "투자영업부문에서도 안정성 위주의 자산운용으로 실적의 변동성이 낮은 것이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며 삼성화재의 보증채무 적기이행 능력을 최고 수준으로 평가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