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정보통신이 2/4분기 잠정매출이 87.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46억원에 비해 9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35.8% 증가한 156.2억원, 영업이익은 3% 늘어난 13.7억원, 당기순이익은 작년 상반기와 같은 수준인 10.5억원으로 추정했다. 수출입 물동량의 증가로 인한 EDI매출 증가 등으로 SI부문의 신규수주가 활발했으나 신규사업 추진으로 인한 시설투자 등으로 이익증가폭이 줄어든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