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투신운용은 29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지난 3년간 맺어온 BNP 파리바와의 합작관계를 청산하기로 결정했다. 동원투신운용은 이에따라 BNP 파리바측 임원을 해임하고 각종 상품 이름을 바꾸는 후속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동원투신운용 김범석 대표이사는 "BNP 파리바와의 합작 관계 청산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 대표이사 직속으로 리스크 관리팀을 두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