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안철수연구소가 상반기 창사이래 최악의 실적을 발표했지만 실적정체가 일시적일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목표가는 3만 2,000원. 최근 신종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출현, 서버기반 및 온라인 백신 시장의 성장성, 50% 이상을 유지한 국내 불법복제율 등을 고려할 때 경기회복시 성장성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상반기 실적부진을 고려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2%와 35.2% 하향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