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대한뉴팜(대표 박명래 www.dhnp.co.kr)은 제약기업 중 유일하게 최근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2002년도 수출유망중소기업' 70개사에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수출유망기업 선정으로 앞으로 2년간 정부로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금융지원, 수출보험료 할인, 보증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됨으로써 올해 최소 2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배건우 기획이사는 "기존 제약업체 대부분이 원료의약품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데 대한뉴팜은 완제의약품 비중이 100%여서 부가가치가 훨씬 높다"며 "앞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와 남미, 아프리카 시장개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scoop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