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4%포인트 떨어진 연5.50%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0.05%포인트 내린 연6.42%,BBB-등급도 0.05%포인트 하락한 연10.27%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증시 폭등의 영향으로 금리도 주가와 함께 급등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전일 미국증시 폭등이 기술적 반등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으면서 금리상승폭은 줄었다. 산업자원부가 확정 발표한 6월 수출이 잠정치보다 소폭 축소된 것도 투자심리에 일조했다. 미국의 금리인하를 점치는 분석이 늘면서 국내에서도 올 하반기중 금리 상승이 어렵다는 전망이 퍼졌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