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25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가격은 전날보다 0.35포인트 상승한 91.55로 마감됐다. 전날 미국시장 폭등으로 시초가가 전날보다 3.40포인트 급등하며 출발했다. 그러나 전날 8천계약 이상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이날도 선물을 대규모 매도하면서 시장분위기는 급반전했다. 외국인 매도 규모가 늘어나면서 9월물 가격은 장막판 한때 전날종가 아래로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은 5천2백51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9백4계약,1천4백53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지수옵션에선 급등이후 낙폭이 줄어들면서 콜옵션가격이 급락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