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진행중인 세풍의 지분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두우엘인베스트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세풍 채권단은 24일 국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한 공개입찰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두우엘인베스트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채권단 관계자는 "두우엘인베스트 컨소시엄이 1주일내 30억원의 입찰보증금을 입금하면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며 "MOU 체결후 실사를 거쳐 본계약까지는 2∼3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