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10%포인트 떨어진 연5.54%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10%포인트 내린 연6.47%,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16포인트 오른 102.23이었다. 주가와 함께 금리도 롤러코스터를 탔다. 지속된 미 증시 폭락 여파로 금리는 오전에 5.4%대까지 다시 떨어졌다. 이후 급락에 대한 경계감이 부각되면서 소폭 반등했다. 경제장관 간담회에서 올해 6%대의 성장전망을 재확인했고 S&P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로 한단계 올렸지만 오로지 주가만을 쳐다본 채권시장의 반응은 '무덤덤' 그 자체였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