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인 KEC는 올 1분기(4∼6월) 당기순이익이 1백3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92억원보다 49.7% 증가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각각 1천4백57억원과 1백9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3.5%와 49.5% 늘어났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백12억원으로 11.6% 감소했다. 6월말 현재 자산과 부채는 각각 4천3백21억3천만원과 1천2백49억5천만원으로 1년전보다 6.9%와 29.0% 줄었지만 자본은 3천26억8천만원으로 7.5%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