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회사가 오는 9월13일 KOSPI 200 구성종목에 특례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증권거래소가 24일 밝혔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신규 상장일로부터 30일(거래일 기준)동안 평균 시가총액이 시장 전체 평균 시가총액의 1%를 초과하고 거래량 합계의 순위가 소속 업종에서 상위 85% 이내인 경우 KOSPI 200 구성종목으로 선정하도록 돼 있다. 우리금융지주회사는 지난달 24일 상장 이후 이달 23일까지(거래일 20일) 시가총액이 4조9천1백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금융업에서 거래량순위도 65개 종목중 9위여서 특례선정 기준을 무난히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