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로 꼽히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24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이에 앞서 미국 무디스사와 영국 피치사도 지난 3월28일과 6월27일에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각각 두 단계씩 상향 조정한 바 있어 세계 3대신용평가사의 한국 신용등급은 모두 'A'등급을 기록하게됐다. S&P는 또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1만200달러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 21일 미국계 투자은행인 JP모건은 '아시아시장 전망과 전략'이라는 보고서에서 S&P가 9월께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현재의 'BBB+'보다 두 단계 높은 'A' 등급으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