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은 상반기 경상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 늘어난 1백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이마트 신축공사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천9백억원을 달성했다"면서 "수주 매출 이익면에서 창사 이래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늘어난 3천8백억원,경상이익은 36% 증가한 2백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