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상반기 가결산 결과 영업수익(매출액) 564억400만원, 영업이익 127억5천400만원, 경상이익 69억2천100만원, 당기순이익 48억5천900만원의 영업실적이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한토신은 가결산 결과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영업수익은 8.5%, 영업이익은 81%가 증가한 반면 경상이익은 개발사업 리스크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지난해보다 28%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토신은 올들어 아파트를 중심으로 개발신탁사업에 대한 신규수주를 적극적으로 추진, 6월말 기준으로 작년 전체(344억원)보다 54%나 많은 총 24건 530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