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닥시장은 미증시 폭락의 충격으로 인해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8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2.69포인트 떨어진 60.45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3.63포인트가 떨어진 59.51로 출발했으나 정부의 증시안정대책 발표와 함께 단기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이 줄면서 60선을 가까스로 회복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8개 등 57개에 불과했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731개나 됐다. 보합은 25개였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은 11억원과 1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투자자들은 26억원을 순매수했다. KTF, 국민카드, 강원랜드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업종별로도 업종 구분없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특히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등의 하락폭이 컸다. 미래에셋운용전략센타 이종우 실장은 "미국증시의 폭락이 주말효과와 겹치면서투자자들의 공포심을 키웠다"면서 "오후들면서부터 다소 안정을 되찾겠지만 당분간은 약세 국면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jaeho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