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출입 카지노 사업주체인 강원도 정선군고한읍 ㈜강원랜드는 오는 8월 8일 이사선임을 위한 제11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시주총 부의안건은 최대주주인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이 제3기 대표이사로 추천한 김광식(金光植.60) 현 대표이사 등 4명의 상임.비상임이사 선임건이다. 지난 99년 8월 제2기 대표이사로 선임됐던 김대표이사는 스몰카지노를 성공적으로 개장하고 폐광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무리없는 경영을 했다는 점등에서 다시 대표이사로 추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선=연합뉴스) 배연호기자 b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