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자신탁증권 박용성 애널리스트는 22일 배당투자유망종목 16개를 선정, 발표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식시장이 급등락하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자금들이증시로 유입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높은 배당 수익률이 예상되는 일부 종목들은 저PER(주가수익비율)주에다 자산주이기 때문에 등락도 그리 심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배당투자 유망종목에 대한 실제 투자위험도는 인덱스펀드보다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배당투자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이들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있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2000년과 지난해 연속 배당을 실시한 기업 가운데 올해 예상실적을 감안해 배당수익률이 5%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 16개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대한도시가스[26870] ▲경남에너지[08020] ▲담배인삼공사[33780] ▲부산도시가스[15350] ▲SK가스[18670] ▲극동가스[15360] ▲삼영화학[03720] ▲인지컨트롤스[23800] ▲LG가스[17940] ▲동원F&B[49770] ▲캠브리지[04620] ▲대구가스[16710]▲한국가스공사[36460] ▲수출포장[02200] ▲서울가스[17390] ▲이수화학[05950]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