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14%포인트 떨어진 연5.70%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10%포인트 내린 연6.61%,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22포인트 오른 101.95였다. 금리와 주가와의 연동성이 강화된 상황에서 미국발 악재의 직격탄을 맞고 추락한 주가가 최대 '호재'가 됐다. KDI(한국개발연구원)가 경제성장률을 한국은행보다 낮은 6.1%로 제시하며 보수적인 관점을 보인 점도 수익률을 끌어내리는 재료로 작용했다. 한은은 통안창판을 실시하지 않는 대신 RP규제에 나섰지만 수익률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았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