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주식 시장의 닛케이 평균 주가가 19일 큰폭으로 되밀리면서 3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닛케이 주가는 미 주가 추가 하락에 대한 경계감과 달러화 재하락 등의 영향으로 장중 내내 약세를 면치 못한 끝에 전날보다 295.90포인트(2.82%) 급락한 10,202.36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의 매도세가 집중됐으며 전날 오름세를 보였던 자동차 등의 수출 관련주도 달러 하락의 영향으로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