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상승 반전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5포인트(0.39%) 오른 64.47로 마감했다. 벤처지수는 0.26포인트 떨어진 98.79를 기록했다. 한경코스닥지수는 38.39로 전날보다 0.08포인트 떨어졌다.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의 반등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으며 개인이 7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제약 IT부품 금융 건설 유통 통신서비스업 등이 오름세를 유지했고 기타제조 운송 반도체 통신장비업 등은 내림세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국민카드 LG텔레콤 하나로통신 LG홈쇼핑 CJ39쇼핑 등은 상승세를 보였고 KTF 국순당 휴맥스 SBS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테마종목군에서는 대호 디씨씨 한빛아이앤비 등 방송법개정 관련주와 파인디앤씨 태산엘시디 등 LCD관련주가 상대적으로 강세였다. ◆코스닥50선물=9월물은 전날보다 2.20포인트 오른 95.30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늘어 약정수량이 전일 대비 2백56계약 증가한 1천4백96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도 8백45계약으로 전날보다 1백11계약 늘어났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