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 18일 삼성정밀화학의 지난 2분기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미연 연구원은 "삼성정밀화학의 2분기 실적은 제품판매가격 회복에 힘입어 수익이 호전될 것"이라며 "MLCC의 핵심소재인 BTP와 PTAC(고급제지용 첨가제) 등 신규 아이템 개발사업이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정밀화학의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을 작년보다 각각 20.0%와 33.5% 증가한 7,496억원과 542억원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