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야간증시(ECN)에선 하이닉스반도체의 거래가 활발했다. 하이닉스는 이날 정규시장에서 무려 14억주가 거래된 데 이어 ECN에서도 2백16만주나 거래됐다. 반도체 D램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매수잔량은 2백62만주였다. 매수잔량 상위종목은 하이닉스 계몽사 카프로 광동제약 금양 등의 순이었다. 하이닉스에 이어 미래산업 디아이 아남반도체 등이 거래량 상위종목에 랭크됐다. 매도잔량 상위종목은 아시아나항공(1만3천주)이었으며 그 다음은 대상 LG투자증권 신성이엔지 세원텔레콤 등이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