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 세아메탈의 올해 상반기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세아메탈의 관계자는 16일 "상반기 매출액은 145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며 "그러나 순이익은 아직 정확한 집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매출감소에 대해 "스테인리스 와이어 시장이 침체기에 있다"며 "다른 주방용품.조선.건설 등에서의 수요도 최근 들어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상반기 추세로 봐서 올해 매출은 작년과 비슷한 310억~32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상이익은 연초 목표했던 14억원보다 낮은 12억원 정도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