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핸디소프트[32380]가 개발한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소프트웨어인 `비즈플로 8'이 미국 정보기술(IT)전문지로부터 최고제품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핸디소프트 미국법인에 따르면 미국 CRN 매거진이 최근 전세계 주요 BPM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유용도, 형식 디자인, 프로세스 디자인, 통합성 등 4개 부문에서 등급을 매긴 결과 `비즈플로 8'은 모두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 핸디소프트의 최신 워크플로 솔루션인 비즈플로 8은 이번 평가에서 4개 부문 모두 `A'등급을 받은 유일한 제품으로 2위 성적을 기록한 제품은 `A'등급 2개와 `B'등급 두개를 받아 현격한 품질차이를 나타냈다. 비즈플로 8은 지난해 `2001 골드 워크플로상'과 지난 4월 `2002 최고의 AIIM(Best of AIIM 2002)'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CRN 매거진의 제품 테스트에서도 최고 성적을 받음으로써 현재 최고제품으로 인정하고 있는 시장평가를 뒷받침한 것으로 호평받았다. 핸디소프트 미국법인의 존 살림빈 부사장은 "이번 CRN 매거진의 테스트는 비즈플로 8이 업계표준인 동시에 최고 제품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특히 CRN 매거진이 이번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면서 관련 기사에 우리 전략적 제휴사인 `리사 폭스(Lisa Fox)사'의 호평을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핸디소프트의 고객사인 콘세코의 짐 서치 부사장은 "비즈플로를 채택하기 전에 충분한 검증과정을 거친 결과 효율성 측면에서 훌륭한 결과를 얻었다"며 "핸디소프트는 비즈플로 8을 통해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술력 측면에서 관련업계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