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15일 최근 환율 급락으로 다시 주도주로 떠오르고 있는 내수주의 시장 주도력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동원증권은 지난 4월 이우 지수조정과 함께 달러/원 환율 급락에 수출주가 민감하게 반등하면서 수출주 약세가 두드러지고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수출주냐 아니면 내수주냐’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데 내수주는 수익성이 담보되고 있는 데다 소비자태도지수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어 상대적 메리트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수출주의 경우 IT산업의 회복 지연과 달러/원 환율의 레벨다운으로 수출주의 주도주 부상은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