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석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5일 휴대전화 부품업체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라고 권했다. 그는 휴대폰 시장이 세계적으로 고성장기를 지나 저성장기로 접어들었고 내수시장 성장세도 99년을 정점으로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시장점유율을 확대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올해 한국내 휴대전화 생산량은 26% 증가하는 1억1천500만대, 내년에는 22% 늘어나는 1억4천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수혜 부품업체로 KH바텍[60720] 인탑스[49070] 피앤텔[54340] 등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