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보임에 따라 참가자들의 주간 수익률이 대체로 양호했다. 지난주 주간 1위는 6.90%의 수익률을 올린 대한투자신탁증권 임세찬 분석역이 차지했다. 임씨는 LG투자증권(17.6%),부산은행(14.6%) 등 금융주의 매매를 통해 짭짤한 종목 수익률을 거뒀다. 현재는 대한항공 SK 삼성전기 등을 보유하고 있다. 2위는 제일투신운용 이승준 펀드매니저로 6.4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신규 매수한 삼양사가 4% 이상의 평가이익을 내고 있다. 삼양사와 함께 화인텍 한국미생물연구소 등을 갖고 있다. 누적수익률 1위인 삼성투신운용 임창규 펀드매니저는 5.57%의 수익률을 보태 누적수익률을 1백10%대로 끌어올렸다. POSCO와 대신증권의 매매를 통해 4∼5%의 고른 종목수익률을 올렸다. 현재 보유종목은 대우차판매 삼립산업 LG석유화학 LG생활건강 등.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