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3600] 및 SK글로벌[01740] 양사는 SK텔레콤[17670] 주식 650만주(7.3%)를 ADR(미국예탁증서), EB(교환사채) 등 해외증권 형태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7월말내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각사별 매각방식은 SK㈜의 경우 SK텔레콤 주식 540만주를 EB 및 ADR 혼합 형태로, SK글로벌은 110만주를 ADR 형태로 매각한다. 양사는 현재 CSFB 및 골드먼삭스(GOLDMAN SACHS)를 공동 주간사로 하여 해외증권 발행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15일부터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동 로드쇼를 시작해 이달말까지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