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지수의 반등에 힘입어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거래소시장에서 오전 9시18분 현재 삼성전자는 3.77%오른 34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아남반도체는 5.48% 급등했다. 전날 하한가로 추락했던 하이닉스는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다. 미래산업, 디아이, 신성이엔지, 케이씨텍 등 반도체 장비업체도 4~8%대의 오름세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이 속해있는 전기전자 업종 3%대, 의료정밀업종은 5%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SK텔레콤, 국민은행, KT, 한국전력, POSCO 등 지수관련 대형주도 1~2%대의 상승세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