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39쇼핑의 관계자는 11일 "상반기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93억원보다 223% 증가한 규모이며 작년 연간 영업이익 270억원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출액은 3천136억원에서 6천750억원으로 115%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하반기에 우리홈쇼핑, 현대홈쇼핑, 농수산TV 등이 새롭게 홈쇼핑 사업을 시작하면서 시장의 저변이 확대됐고 이는 우리회사의 매출신장세로 이어졌다"면서 "이익폭이 큰 자체브랜드 비중이 높아진 것은 영업이익 급증요인중 하나"라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