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뉴욕증시 및 나스닥증시에 상장된 한국물들은 종목별로 혼조양상을 나타낸 가운데 미래산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한국전력의 주가는 전날보다 0.06달러(0.55%) 상승한 10.90달러를 기록했으며 국민은행은 전날과 같은 51.67달러에 장을 마쳤다. 그러나 KT는 0.53달러(2.34%) 하락한 22.12달러에 거래됐으며 SK텔레콤과 포스코도 각각 0.48달러(1.86%)와 0.50달러(1.74%) 내린 25.30달러, 28.3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나스닥증시에서는 미래산업이 0.15달러(5.17%) 오른 3.05달러를 기록, 3달러선을 돌파했으나 하나로통신은 0.0806달러(1.92%) 하락한 4.11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밖에 두루넷은 전날과 같은 0.98달러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