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로지트는 10일 상반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36% 증가한 21억5천만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상반기 매출액은 10% 증가한 429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로지트 관계자는 "LG화학,바스프 등 700여개 거래처에 꾸준히 납품하고 있는데다 판매단가가 올라 실적이 개선됐다"며 "원.달러 환율하락에 따른 악영향이 있지만판매단가가 오르고 있어 하반기에는 1∼2%의 가격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