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올해 상반기 매출과 경상이익이 각각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1천360억원으로 작년동기(1천206억원)보다 12.3% 늘었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208억원과 204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8.1%와 13.7% 증가했다. 이에 따라 경상이익률은 15% 높아져 작년동기(14.9%)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매출 가운데 수출(830억원)은 10.5%, 자동차업체 납품(328억원)은 14.8%, 내수판매(202억원)는 19.6% 각각 작년동기보다 증가했다고 넥센타이어는 밝혔다. (부산=연합뉴스)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