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지어소프트는 10일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88% 증가한 4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어소프트 관계자는 "솔루션 판매보다 마진율이 높은 서비스매출이 작년 상반기 3억원에서 올해 9억원대로 성장했다"며 "KTF에 제공하는 차세대 메시지서비스인'MMS'가 지난달부터 개시된만큼 하반기 서비스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 경상이익은 4억5천만원을 달성한데다 모바일 플랫폼 매출증가도 예상돼 올해 실적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