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먼스미스바니(SSB)가 인텔의 수익 전망과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9일 SSB는 올해 주당 55센트, 내년에 주당 90센트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주당 60센트 내년 주당 1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이라는 당초 전망을 수정한 것. 이에 따라 SSB는 인텔의 목표 주가는 45달러에서 27달러로 낮춰잡았다. SSB는 “2/4분기의 몇몇 요인들이 3분기에도 이어져 인텔의 매출과 수익을 깎아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SSB는 인텔의 펜티엄4 칩의 공급 과잉이 1분기 이후 계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펜티엄4 가격이 1분기 이후 4%나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규거래에서 인텔의 주가는 2.92% 하락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