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0일 1만원 미만의 저가 대형주를 공략할 것을 권했다. 현정환 애널리스트는 "오는 19일로 예정돼 있는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때까지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 기대감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본격적인 매물대와 60일 이동평균선이 걸쳐 있는 종합주가지수 830선까지 반등을 이끌 모멘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반등 후발주, 60일 이동평균선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증권주, 투자심리 호전에 따라 매수세가 몰리는 저가 대형주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