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95포인트(1.91%) 하락한 99.90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1천5백43계약을 순매도했고 개인도 1천7백26계약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그러나 기관은 2천6백10계약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16만1천9백90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2천6계약 늘어난 6만6천54계약이었다. 베이시스는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은 콘탱고상태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외국증시 불안과 현물시장의 급상승에 따른 부담 등을 감안하면 선물시장도 당분간 조정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옵션시장에서는 콜옵션이 강세인데 비해 풋옵션은 약세였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