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8일 케이비티에 대해 충남에 이어 전남지역 버스교통카드시스템 납품으로 시장지배력 확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5만8천원에 강력 매수를 추천했다. 이 연구소는 케이비티의 상반기 예상실적을 매출 181억3천만원, 영업이익 31억3천만원 경상이익 33억원으로 각각 추산된다며 이는 당초 예상치를 밑돌지만 하반기부터는 정상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것은 카드사인 LG와 삼성카드의 신규카드 발매 영업 3개월 중지로 카드 부분 매출이 예상보다 적게 발생했고이미 시스템을 납품해던 경남, 울산지역에서 최종 필드테스트 결과 발표가 늦어졌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jaeho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