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8일 최근 주가 상승으로 하락갭 메우기 작업이 진행된 이후 추가적인 반등을 위한 모멘텀이 주목되는 시점에서 두산 등 실적주에 관심을 둘 것을 권했다. LG증권은 뉴욕증시 하락의 원인 중 하나가 기업실적이 예상과 달리 기대치를 하외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었던 데 반해 국내 기업의 실적 전망치는 여전히 양호한 수준인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SKC, 두산, 삼성테크윈, 대덕전자, 웅진닷컴, 삼보컴퓨터, 삼성전기, 자화전자, 삼성중공업, 삼성정밀, 삼영전자, 아세아제지, 대림산업, 한진, 대우조선, POSCO, 안철수연구소 케이비티, KMW, 텔슨전자, 아이디시, 포스데이타, LG홈쇼핑 등이 투자유망하다는 것. 이들 종목은 LG증권의 투자의견이 ‘매수’이고 올해 영업이익기준으로 분기별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종목이라고 LG증권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