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증권 박래진 애널리스트는 3분기 반도체업체들의 설비투자집행이 예상된다며 반도체공정설비 제조업체 유니셈 주식의 목표주가를 3천3백원으로 제시하고 매수를 권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국내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설비투자규모를 지난해보다 24.1%확대한다고 발표했고 5월 북미반도체장비 주문/출하비율(BB율)이 1.26으로 주문이 출하를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하반기 반도체 장비.재료업계의 수혜가 상된다"고 밝혔다. 유니셈의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14.9%늘어난 83억원, 영업이익은 1억7천만원 흑자전환이 이뤄지고 순이익은 12.7% 증가해 2억7천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