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 D램 가격이 급등세를 지속했다. 5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개당 5.88% 높은 2.60∼3.00달러(평균 2.70달러)로 나흘째 강세를 이었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4.80∼5.40달러(평균 4.92달러)로 2.07% 올랐다. 256메가(32×8)DDR은 6.12% 급등한 6.10∼6.80달러(평균 6.24달러)를 기록했다. 64메가(8×8)SD램 PC133은 전날 수준인 개당 1.50∼1.85달러(평균 1.59달러)를 유지했다. 한편 북미 현물시장 D램 가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이날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 수준인 개당 2.45∼2.65달러를 가리켰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5.25∼5.75달러,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1.70∼2.10달러에 거래돼 각각 가격 변동이 없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