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모두 폭등세를 보였다. 독립기념일 휴일을 지내고 재개장한 이날은 평일 보다 짧게 오후 1시까지만 장이열렸으나 투자자들은 기술주와 미디어 관련주 등을 집중적으로 매입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올들어 하루 상승폭으로는 최고 기록인 3.58%(324.53포인트)나 올라간 9,379.50에 거래가 종료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93%(68.08포인트)추가한 1,448.25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67%(35.03포인트) 얻은 989.25에 마감 종이 울렸다. 거래량은 거래시간이 짧았던 탓에 나스닥시장이 11억1천만주, 거래소시장은 7억1천만주에 그쳤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