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인 파워콤 매각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전력은 5일 오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현재 서류검토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 오후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은 하나로통신 컨소시엄, 데이콤 컨소시엄, 두루넷 등 입찰에 참여한 3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해왔으며 지난달 27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추가로 확인할 사안이 있다"며 선정을 연기했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