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은 2002년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인 '일단 뛰어'와 '해적, 디스코왕이 되다'의 제작사인 '기획시대'와 제휴를 맺었다. 에스엠은 기획시대가 제작하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을 7월 발매할 예정이며, 에스엠의 소속가수 강타가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 출연한다고 5일 밝혔다. 기획시대는 에스엠이 7.7%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향후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영화 다방면에서의 제휴를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