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증권 고연정 애널리스트는 우주통신의 주가가 성장성에 비해 지나치게 많이 떨어져 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고 애널리스트는 "이 업체의 주가는 현재 지난 3월보다 약 55% 하락한 상태로양호한 성장성.수익성.재무구조와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하락률 30.9%를 감안할 때과도한 낙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주통신의 2분기 매출은 140억원, 영업이익 8억5천만원 등으로 모든 부문의 실적이 1분기보다 100%이상 늘었다"며 "영국, 미국, 중국 등으로부터 대규모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매출 역시 작년보다 61%, 영업이익은 126%정도 늘어날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CCTV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은 DVR(Digital Video Recorder)생산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매출비중을 높여가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